사실 이런 제품도 리뷰를 해야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소재가 벌써 떨어진 것은 분명히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지만, 평범함을 지향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나의 블로그에는 충분히 담아낼만한 리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보는 이들이 이제 갓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 블로거가 소개하는 값싼 제품 리뷰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각설하고 오늘의 제품은 보조배터리이다.
사실 (나는 그럼) 출퇴근부터 화장실까지... 하루종일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스마트폰의 생명을 한번 더 연장시키는 이 제품을 안쓰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느덧 4개의 스마트폰을 거쳐간 나에게도 수없이 집안 구석구석 나뒹구는 (또는 분실했든) 보조배터리가 정말 많다.
아무튼 이렇게 현대인이 모두 하나쯤은 들고 다니는 이 필수품을 나는 왜 소개하는 것일까?
사실 정말 특별하지도 혹은 특이하지도 않는 그냥 단지 보조배터리인데 말이다.
- 솔직한 후기
내 주변 사람들이 유독 나에게 관심을 한 번쯤 갖고 질문을 하는 잇템이 나에게는 있다.
잇템의 정의는 사실 it(잇) + item(아이템)의 합성어로 누구나 갖고 꼭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을 말한다.
해당 표현을 누구든 쓰고 있는 흔하디 흔한 보조배터리에 쓰는것이 맞는지는 지금도 의문이나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해당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인들의 관심이나 부탁으로 해당 제품을 나눔한 적(거창하게 선물이라는 표현이 좀...)이 꽤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냥 보조배터리이다. 해당 제품은 actimon 5000으로 불리며, 쿠팡에서 10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점)
해당 제품의 장점은 그냥 가볍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 저 거치대로 인해 책상에 세워 충전을 하며 영상을 시청하기에 좋다. 끝으로 가장 큰 장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길이 : 7.4cm) 와 가벼운 무게 (86g) 으로 이동 중에 휴대성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단점)
큰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충전 젠더 부분의 내구성이 좀 약하다. 이 정도가 충전을 위해 수차례 스마트폰과 결합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분명아니나 외부 충격이나 실수에 의해 떨어트렸을 때는 90프로의 확률로 결함(휘는 문제)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제조사가 이를 방지하고자 젠더 고무 커버가 저렇게 있긴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저 커버가 쉽게 떨어져서 그 부분은 아쉽다.
그리고 굳이 단점을 더 써보자면, 글쓴이는 갤럭시 S 23을 쓰고 있는데... 거의 1번의 완충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점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내 주변이 이상한 것일수도 있음) 나의 주변 이들처럼 원치 않은 이목을 끌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매우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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