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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리뷰

보조배터리 actimon 5000

by IT 알려주는 사람 2023. 8. 28.

사실 이런 제품도 리뷰를 해야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소재가 벌써 떨어진 것은 분명히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지만, 평범함을 지향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나의 블로그에는 충분히 담아낼만한 리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보는 이들이 이제 갓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 블로거가 소개하는 값싼 제품 리뷰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각설하고 오늘의 제품은 보조배터리이다.

사실 (나는 그럼) 출퇴근부터 화장실까지... 하루종일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스마트폰의 생명을 한번 더 연장시키는 이 제품을 안쓰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느덧 4개의 스마트폰을 거쳐간 나에게도 수없이 집안 구석구석 나뒹구는 (또는 분실했든) 보조배터리가 정말 많다. 

 

글을 쓰기 위해 잠깐 찾아본 보조배터리만 2개나 나왔다.

 

아무튼 이렇게 현대인이 모두 하나쯤은 들고 다니는 이 필수품을 나는 왜 소개하는 것일까?

사실 정말 특별하지도 혹은 특이하지도 않는 그냥 단지 보조배터리인데 말이다.

 

- 솔직한 후기 

내 주변 사람들이 유독 나에게 관심을 한 번쯤 갖고 질문을 하는 잇템이 나에게는 있다.

잇템의 정의는 사실 it(잇) + item(아이템)의 합성어로 누구나 갖고 꼭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을 말한다.

해당 표현을 누구든 쓰고 있는  흔하디 흔한 보조배터리에 쓰는것이 맞는지는 지금도 의문이나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해당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인들의 관심이나 부탁으로 해당 제품을 나눔한 적(거창하게 선물이라는 표현이 좀...)이 꽤 있기 때문이다.

 

실망하셨나요?

 

그렇다. 그냥 보조배터리이다. 해당 제품은 actimon 5000으로 불리며, 쿠팡에서 10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점)

해당 제품의 장점은 그냥 가볍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 저 거치대로 인해 책상에 세워 충전을 하며 영상을 시청하기에 좋다. 끝으로 가장 큰 장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길이 : 7.4cm) 와 가벼운 무게 (86g) 으로 이동 중에 휴대성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단점)

큰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충전 젠더 부분의 내구성이 좀 약하다. 이 정도가 충전을 위해 수차례 스마트폰과 결합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분명아니나 외부 충격이나 실수에 의해 떨어트렸을 때는 90프로의 확률로 결함(휘는 문제)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제조사가 이를 방지하고자 젠더 고무 커버가 저렇게 있긴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저 커버가 쉽게 떨어져서 그 부분은 아쉽다.

 

그리고 굳이 단점을 더 써보자면, 글쓴이는 갤럭시 S 23을 쓰고 있는데... 거의 1번의 완충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점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내 주변이 이상한 것일수도 있음) 나의 주변 이들처럼 원치 않은 이목을 끌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매우 잘 쓰고 있다.